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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egidong Danpyunsun / Danpyunsun and the Sailors / タンピョンソン Seoul, South Korea

Danpyunsun, a.k.a. Hoegidong Danpyunsun, is a Korean musician.

He was born in Seoul in 1986.

His music has been inspired mainly by old Korean pop-songs, and, In addition, influenced by the British and American indie rock and underground folk music. He also has an interest in music of other various gen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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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Name: Hoegidong Danpyunsun - 백년 / A Hunered Years / 百年
눈이 오는 밤
나는 길을 나서요
바람은 차고
뺨은 붉어져
몸이 떨려요
그래도 계속 걸어가요
깊고 어두운
산의 입구로
눈이 오는 밤 우리는
백년을 걸어
이곳에 왔어요
길게 찍힌 발자국
눈이 오는 밤
나는 산을 오릅니다
머리가 새고
무릎이 휩니다
한참을 헤매다
이내 넘어집니다
움직일 수 없어요
아득해져요 우리는
그때
동이 터올라요
세상은 밝아져
어느새 눈은 녹고
어둠도

나 나 나

雪の降る夜
僕は路上を歩きます
風は冷たく
頬は染まり
体は震えます
だけどずっと歩きます
長くて暗い
山の入り口へ
雪の降る夜 僕らは
百年かけて
ここに来ました
長く残された足跡
雪の降る夜
僕は山に登ります
髪は白くなり
膝は曲がります
ひとしきり彷徨い
すぐに倒れます
動けません
遠ざかります 僕らは
その時
灯が点ります
世界は明るくなり
いつか雪は溶け
暗闇も

ナ ナ ナ
Track Name: Hoegidong Danpyunsun - 이상한 목 / Strange Throat / 不可思議な喉
이상한 목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자유자재로 목소리를 바꿀 수 있었다
그가 항상 가면을 쓰고 다니는 탓에
아무도 그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는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그의 목소리를 빼앗아 벙어리로 만들었다
언젠가 그를 유곽에서 봤다 누군가 떠벌리다
혀가 뽑혀버렸단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럴 때 빼곤 누구에게나 친절했다
때론 보드라운 목소리로 때론 달디 단 목소리로
사람들은 아무도 그를 신뢰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의 친절함을 모두가 좋아했다

이상한 목

어느날 도적 떼가 마을을 습격했다
그들은 닥치는 데로 불태우고 빼앗았다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그를 기다렸다
그러나 이상한 목은 보이지가 않았다
논과 밭이 모두 타고 도적떼가 물러갔을 때
그제서야 그는 사람들 앞에 나타났다
우는 사람들을 모아 그는 노래를 불렀다
그의 노래는 마치 천사같아 모두 눈물을 그쳤다
사람들은 정신이 나간 듯 춤추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 사내는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었다
무슨 생각였는지 부엌서 식칼을 꺼내온
사내는 이상한 목을 등 뒤에서 있는 힘껏 찔렀다
그러나 이상한 목은 전혀 개의칠 않았다
사람들은 여전히 춤추고 그는 여전히 노래하고
분노한 사내는 그의 목덜미를 움켜쥐려 했다
그러나 손바닥엔 허공만 잡힐 뿐이었다

이상한 목

불에 타는 논과 밭 불에 타는 사람들
불에 타는 사내와 허공의 이상한 목

不可思議な喉を持つ者がいた
その者は自由自在に声を変えることができた
その者は常に仮面をしていたため
男なのか女なのか誰も知らなかった
その者は気に入らない人間がいれば
声を奪い唖者とした
この前あいつを遊郭で見た 誰かが法螺を吹く
舌を抜かれてしまった事実を皆が知っていた
しかしそのような時を除いて誰にも親切だった
時には柔らかい声で 時には甘い声で
人々は誰もその者を信頼しなかった
しかしその者の親切さを誰もが好ましく思った

不可思議な喉

ある日盗賊の一群が村を襲撃した
彼らは手当たり次第 燃やし奪った
人々は涙を流し その者を待った
しかし不可思議な喉は姿を見せなかった
田畑が全て燃え盗賊たちが去った時
やっとその者は人々の前に現れた
涙を流す人々を集め その者は歌を歌った
その歌はまるで天使のようだった 皆の涙が止まった
人々は心を失ったように踊りだした
だが一人の男は全く受け入れ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
どういうわけか台所から包丁を持ち出した
彼は不可思議な喉を背中から力いっぱい刺した
しかし不可思議な喉は全く気にしなかった
人々は変わらず踊り その者は変わらず歌い
憤った男はその者の首の根を掴もうとした
しかし手の平は虚空を掴むばかりだった

不可思議な喉

燃える田畑 燃える人々
燃える男と 虚空の不可思議な喉

不可思議な喉
Track Name: Hoegidong Danpyunsun - 소독차 / Purifier / 消毒車
저녁의 학원은 너무 지루해
나는 마음 둘 곳이 없어요
하지만 이미 집 나온 나는 공원을
빙빙

벌써 땅거미 질 무렵인지
그때쯤 멀리서 희부옇게
피어오르는 연기 재빠르게
번져나가는

나는 어느새 그 뒤를 쫓고 있다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이다
우리는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들은 하얗게 불타오르는 저녁


차는 언젠간 멈추고
우리는 흩날려가는
시간은 언젠간 멈추고
우리는 흩날려가는

夜の塾はとても退屈
僕には落ち着ける
場所がありません
でも既に家を出た僕は公園を
ぶらぶら

もう夕闇が迫る頃か
その頃遠くで薄白く
沸き起こる煙が
あっという間に
広がっていく

僕はいつの間にか
その後を追っていた
ひとりではない何人か
僕らは何でもできそうです
僕らは白く燃え上がる夜
長い

車はいつか止まり
僕らは舞い散る
時間はいつか止まり
僕らは舞い散る
Track Name: Hoegidong Danpyunsun - 백치들 / Idiots / 白痴たち
모텔에 누워서
생각이란 걸 해봤습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이따위로 살아갈 텐가
하지만 우리는
뭣도 모르는 백치들
다시 난 누워서
탐닉에 열중했습니다

TV를 보다가
생각이란 걸 해봤습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웃으라면 웃을 건가
하지만 우리는
뭣도 모르는 백치들
다시 난 웃으며
사타구니를 긁었습니다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켰습니다
이곳이 로두스다
깃발을 들어라
전진 또 전진 전진

뭣도 모르는 백치들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니잖아
뭣도 모르는 백치들
우리는 아무 쓸 데 없잖아
전진 또 전진 전진

술병을 세다가
생각이란 걸 해봤습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개처럼 짖기만 할거야
하지만 우리는
뭣도 모르는 백치들
다시 난 잔을 따르다
그만 자리에 지렸습니다

モーテルで寝そべりながら
思案というものをしてみました
僕らはいつまで
この有様で生きていくのか
しかし僕らは
何も知らない白痴たち
僕は再び寝そべり
耽溺に熱中しました

テレビを見ながら
思案というものをしてみました
僕らはいつまで
笑えと言われて笑うのか
しかし僕らは
何も知らない白痴たち
僕は再び笑いながら
股を掻きました

窓を開け
換気しました
ここはロードス
旗を持て

前進また前進 前進

何も知らない白痴たち

僕らは何者でもないよね
何も知らない白痴たち
僕らは役に立たないよね
何も知らない白痴たち
前進また前進 前進

酒の瓶を数えながら
思案というものをしてみました
僕らはいつまで
犬のように追い払われるだけなのか
しかし僕らは
何も知らない白痴たち
僕は再びコップを満たし
そのままもらしました
Track Name: Hoegidong Danpyunsun - 빙빙빙 / Round and Round and Round / ぐるぐるぐる
볕이 좋던 날
자전거를 타고가다
신호등 앞
파란 불을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
할아버지와
어린 손주
볕이 좋던 날
자전거를 타고가다가

손주는 뭐가 불만인지
뾰루퉁한 표정
그걸 본 할아비가 무릎을 꿇고서는
손주 얼굴 앞에서
마치 어린 아이처럼
재롱을 떨지
마치 어린 아이처럼

그 장면이 왠지
슬로우 모션처럼 내 머릿속을 자꾸만
빙빙빙

별 생각없이 앉은 시내버스 좌석
내 앞에는 머리가 하얗게 샌 할아버지
버스가 출발하려는 순간
창 밖으로
지나가는 여중생들
웃음소리에
할아버지 고개를 돌려 바라봐요
그 투명한 눈빛
뭐라 말할 수 없는 표정
버스는 가고
웃음소리는 남고
할아버지의 눈길도 정류장에 남아
나는 할아비 뒷통수를 가만히 바라봐요
나는 할아비 뒷통수를 가만히 바라봐요
이따금 흔들리는 흰 머릿결
나는 할아비 뒷통수를 가만히 바라봐요

그 장면이 왠지
슬로우 모션처럼 내 머릿속을 자꾸만
자꾸만

빙빙빙

日差しの心地よい昼
自転車に乗って
信号機の前
青信号を黙って待っている
おじいさんと
幼い孫
日差しの心地よい昼
自転車に乗って

孫は何が不満なのか
不機嫌な表情
それを見たおじいさんが膝をつき
孫の顔の前で
まるで幼児のように
かわいらしいしぐさをする
まるで幼児のように

その場面がなぜか
スローモーションのように僕の頭を何度も
ぐるぐるぐる

ふと座った市内バスの座席
僕の前には頭の白いおじいさん
バスが出発する瞬間
窓の外を
通り過ぎる女子中学生
その笑い声に
おじいさんは振り返り見つめます
その透明な目の光
何ともいえない表情
バスは行き
笑い声は残り
おじいさんの視線もバス停に残り
僕はおじいさんのうなじを黙って見つめます
僕はおじいさんのうなじを黙って見つめます
時々揺れる白い髪
僕はおじいさんのうなじを黙って見つめます

その場面がなぜか
スローモーションのように僕の頭を何度も
何度も
ぐるぐるぐる
Track Name: Hoegidong Danpyunsun - 오늘나는 / I, Today / 今日の僕は
오늘나는입술에잡힌물집오늘나는힘없이새는오줌줄기오늘나는모르고뀐방귀냄새오늘나는매일무심히자라는손발톱오늘나는아침팬티에식은정액자국오늘나는앳된AV배우의신음소리오늘나는분명출처를알수없는담배빵오늘나는말끝마다습관처럼붙는시발오늘나는1호선국철을도는미친여자오늘나는불타는망루위말을잊은하늘오늘나는노동자들에게최루액을쏟는특공대오늘나는벽에다음담을적고시시덕대며담배를태우는철거깡패들오늘나는어느전직대통령의자살과오늘나는시위현장을가득메운붉은깃발과오늘나는진하게끓여내온순대국밥과오늘나는87년6월의열사들과오늘나는고시원에서질게된밥을푸는오늘나는하루에도열두번울고싶은오늘나는오늘나는술을마시면꼭여자에게추근덕대는오늘나는

今日の僕は唇にできた水ぶくれ 今日の僕は力なく漏れる小便
の筋 今日の僕は思わず出た屁の匂い 今日の僕は毎日勝手に
延びる手の爪 今日の僕は朝のパンツについた精液の跡 今日
の僕はあどけないAV女優のあえぎ声 今日の僕は全く得体の知
れない黒い染み 今日の僕は言葉の最後に習慣のように出てく
る畜生 今日の僕は1号線国鉄を回り続ける気狂い女 今日の僕
は燃える見張り塔の上で言葉を忘れた空 今日の僕は労働者に
催涙液を発射する特攻隊 今日の僕は全ての壁に猥談を書いて
わめき散らしタバコをふかすヤクザたち 今日の僕はある前職
大統領の自殺と 今日の僕はデモの現場を埋め尽くす赤い旗と
 今日の僕は濃いめに煮あげたスンデクッパと 今日の僕は八
十七年六月の英雄たちと 今日の僕は安宿に炊いてある米をほ
ぐす 今日の僕は一日に十二回泣きたい 今日の僕は今日の僕
は酒を飲めば必ず女に言い寄る 今日の僕は

※「今日の僕は燃える見張り塔の上で言葉を忘れた空」は、2009年2月にソウル・龍山で発生した火災事件に関連する一節。再開発のために追い出される住民と韓国警察が争い、その過程で大火災が発生。多くの人が犠牲となった。「前職大統領」は、2009年5月に自殺した韓国16代大統領、盧武鉉(ノ・ムヒョン)を意味する。「八十七年六月」は、韓国の歴史上、最も大きな民主化運動が起きた日を指す。「6月抗争」と言われるこの運動により、韓国の軍事独裁制は終焉を迎えた
Track Name: Hoegidong Danpyunsun - 동행 / Walk with me / 同行
늦봄 자락
밤바람이 차가웁게
미닫이를
흔들고
스쳐가는 옛날사람 생각에

잠이 오질 않아요

같이 걸을까요

그러다 후두둑
여우비 내리고
내 배게도
젖어서
오늘 같은 날은
독한 소주 한잔
털어놓고 싶어요

같이 걸을까요

생각없이 나선 신촌로터리에
사람들이 많아요
습관처럼 손톱을 깨물다 이런
피가 나버렸어요

그래도 계속
계속 걸어가요
지금이 좋아요
계속 걸어가요
같이 걸을까요
이 밤이 좋아요
이 밤이
이 밤이
이 밤이 이 밤이
좋아요

같이 걸을까요

遅い春が過ぎ行く頃
夜風が 冷たく
引き戸を
揺らし
通り過ぎていく昔の人の思いに
僕は
眠ることができません

一緒に歩きませんか

ところがばらばらと
狐の嫁入りが降り
僕の枕も
濡れて
今日みたいな日は
きつい焼酎を一杯
思いをぶちまけたいです

一緒に歩きませんか

理由もなく立ち寄った
新村ロータリーには
人間がいっぱいです
習慣のように爪を噛み
しまった
血が出てしまいました

だけどずっと
ずっと歩きましょう
今がいいです
ずっと歩きましょう
一緒に歩きませんか
今夜が良いです
今夜が
今夜が
今夜が 今夜が
良いです

一緒に歩きませんか
Track Name: Hoegidong Danpyunsun - 구지가 / Tortoise Ritual / 亀旨歌
아무 걸친 것 없이
잠에 드는 밤
꿈속에 거북이
헤엄을 치네
그 녀석 꼬리를 번쩍 들어올려
내놓지 않으면 구워먹으리
아무 걸친 것 없이
깨어난 아침
꿈속에 거북이
엷게 비린내
문득 비리던 살내음
그리운
아침

아침

すんなりと
眠りについた夜
夢の中で亀が
泳いでいる
そいつのしっぽをさっと持ち上げ
首を出さねば食べてしまうぞ
すんなりと
目が覚めた朝
夢の中で亀が
かすかに生臭い
ふと鼻につく(あの人の)体臭
懐かしい

お前


※「亀旨歌」は古代から伝わる韓国の歌。亀に向って「首を出せ、首を出さなければ焼いて食べてしまうぞ」と言う内容となっている。
Track Name: Hoegidong Danpyunsun - -
(2011년 여름 강정 앞 바다)

(2011年夏)
Track Name: Hoegidong Danpyunsun - 코피가 날 무렵 / It's about time for a nosebleed / 鼻血が出る頃
코피가 날 무렵
이었습니다
담배를 너무 많이
피기도 했고요
하지만 왠지 묽은
코만 나오는 걸
난 괜히 훌쩍이며
의아했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코피를
달고 살았습니다
조금만 피곤해지면
코피를 흘렸습니다
손으로 슥 훔쳐
보기도 했습니다
난 손등을 바라보며
의아했습니다

코피가 날 무렵
이었습니다
하지만 묽은 코만
나오고 있습니다
왠지 콧날이 시큰해
지기도 합니다
나는 나는 보기보다
강한가봅니다
나는 나는 생각보다
튼튼한가봅니다
나는 나는 보기보다
강한가봅니다
나는 나는 생각보다
튼튼한가봅니다

鼻血が出る頃
でした
たばこをたくさん
吸いもしました
でもなぜか水っぽい
鼻水だけでる
僕はやたら鼻をすすり
怪訝に思いました

子供の頃は鼻血を
たらして暮らしました
すこし疲れたら
鼻血を流しました
手でさっとこすって
みたりもしました
僕は手の甲を眺め
怪訝に思いました

鼻血が出る頃
でした
でも水っぽい鼻水だけ
出ます
なぜか鼻筋がうずき
叩いてもみました
僕は僕は見た目より
強いみたいです
僕は僕は思ったより
丈夫なようです
僕は僕は見た目より
強いみたいです
僕は僕は思ったより
丈夫なようです